연수원 수도배관 녹물 학교 기숙사 온수탱크청소

연수원 수도배관 녹물 학교 기숙사 온수탱크 청소

 

온수탱크 청소
수도배관 녹물 제거
온수 이물질

 

 

학교의 기숙사, 생활관

연수원의 숙소

기숙 학원 등

 

방학 기간이나 연수 일정이 없는 기간이 지나고

물을 쓰기 위해 수도를 틀어보면

간혹 녹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시죠?

 

 

건물들도 1년... 2년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으면서

내부에 있는 설비와 온수, 수도배관들도 함께 부식이 진행되게 됩니다.

 

사용량이 많은 기간엔 아무런 문제도 없다가

사용량이 줄어들거나, 길고 긴 공실 기간이 끝나고

사용을 할 때면 이렇게 녹물이 나오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집들도 오랫동안 비워두면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사용량이 줄어들고 비워두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녹과 부식은 심해지면서

더욱 많은 녹물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사용을 너무 하지 않는 것도

녹 발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겠지요

 

이번 포스팅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 생활관에 발생한 녹물로

수도배관과 온수탱크 청소 작업을 진행한 내용을 이야기해 볼까 하는데요

참고로 이와 비슷한 내용의 글을 아래에 첨부해 드렸는데

읽어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대학교 기숙사 온수관 세정 <

대학교 수도배관청소 기숙사 온수관녹물 - 배관119 부산 편

 

> 연수원 수도관청소 <

연수원 수도배관청소 학교 기숙사 온수녹물제거

 

 

녹물 제거를 하기 위한 작업 범위로는

1. 온수탱크 고압세척(급탕 저장탱크)

2. 기숙사 각 호실 수도배관 청소

입니다.

 

지금껏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지만

최근에 담당자분이 바뀌게 되면서 온수탱크와 수도배관 청소를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청소를 진행하기까지 그동안 많은 설득 시간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어찌 됐든 늦게라도 청소를 하게 된 것이 아주 잘된 일이겠죠

 

 

- 첫 번째 작업 -

 

급탕 탱크 내부에 채워져 있는 뜨거운 물을 어느 정도 퇴수 시킨 후

한눈에 봐도 부식이 심한 점검구를 개방해 봤습니다.

처음엔 패킹 부식으로 인한 누수인가 싶었는데요

확인을 해보니 점검구 주변에 발생한 누수로 인해 부식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물탱크가 갈라져 크랙이 발생한 듯 보였는데요

담당 과장님도 알고 계셨기 때문에

확인만 시켜드린 후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물탱크 내부로 들어가서 해야만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남아있는 물을 퇴수 시키고 열도 식혀 줄 겸

외부에서 고압세척 장비로 1차 세정을 해주었는데요

 

 

세정을 하는 동안 남아있는 물들은 자연스레 빠져나가야 하지만

웬일인지 배수가 되지 않고 일정 수위를 유지한 채

더 이상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배수구 구멍이 막혀서 퇴수가 안 되나 싶어 확인을 해보니

물이 빠져나가지 못했던 원인은

물탱크 바닥보다 훨씬 높게 솟아오른 배수구로 인해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남아있는 잔여 이물질들을 퇴수 장비를 사용하여 깔끔하게 제거를 해주었고

찌들어있는 오물과 녹들은 실시간 퇴수를 진행하면서 고압 세정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 두 번째 작업과 끝 -

 

그렇게 탱크 내부 청소가 모두 마무리되면

수도관 세정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수도관에 세정 전용 장비를 연결하여

온수 공급 배관과 환수관을 첫 번째로 시작하여

이후부터 각 호실마다 수도꼭지를 차례차례 열어가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녹물 제거를 진행해 주면 모든 작업은 마무리됩니다.

 

모든 건물들은 주기적인 수도배관세척과 관리가 필요하지만

생활관이나 기숙사, 연수원 같은 건물들은

비워져 있는 공실 기간이 많고

그로 인해 사용량이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