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러세관 냉각수 배관라인 화학세정

칠러세관 냉각수 배관라인 화학세정

 

장비를 가동하면서 발생한 뜨거운 열로 인해

장비가 파손이 되거나 고장이 되지 않도록

냉각수나 냉매를 보내 빠르게 열을 식혀주는 것이 바로 칠러, 냉각수 배관라인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이 바로 냉각수 배관라인 화학 세정 작업인데요

배관119 홈페이지에서 비슷한 장비의 세관작업 시공사례를 보시고 연락을 주셨다고 합니다.

 

 

현재 냉각수의 순환은 잘되고 있는 상태지만

냉각이 잘되고 있지 않는지 열효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확인을 하기 위해 현장이 있는 진주까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소결로나 초크랄스키 장비의 칠러 냉각수 세정작업으로

진주 지역을 여러 차례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거리가 어느 정도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몇 살을 더 먹어서 그런지

당일치기로 갔다 오기에는 이젠 좀 힘들어지는 듯합니다. ㅎㅎ

 

 

아침 일찍 출발하니 10시쯤?

현장에 도착했던 것 같은데요

세정을 진행할 설비를 확인하면서 어떤 상태인지 들어보니

자체적으로 약품청소도 해보고

세관 업체를 불러 청소도 해봤지만 여전히 냉각이 잘 되지 않는다고

연휴가 끝나고 바로 칠러 배관 세정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소결로나 초크랄스키 장비의 칠러 냉각수 세정작업 글을

참고용으로 먼저 보고 오셔도 좋으실 것 같아 아래에 링크를 걸어 두었습니다.

 

단결정 성장용 냉각수배관 화학세정

세라믹기술원 칠러세관 단결정 성장용 냉각수배관 화학세정

 

소결로 칠러배관 화학세관

냉각수배관 화학세정 세라믹기술원 진공 및 가압 소결로 sintering furnace 칠러세관

 

위 칠러 냉각수 배관라인 화학세정 작업에 대한 내용의 글을 보고 오셨거나

이미 보셨던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칠러나 냉각수 라인에 스케일이 발생해 배관 내부가 좁아지게 되면

유량 저하와 순환 불량이 발생하고

두껍게 쌓인 스케일들이 단열재 역할을 하면서

열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효율을 하락시키게 됩니다.

 

 

그런 문제들이 발생되면

제품을 생산함에 있어 많은 불량들이 발생하게 되고

비싼 고가의 설비가 파손되거나 고장이 나게되는 일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들을 미리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서

화학약품을 사용한 세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세정 대상 설비는 진공 열처리로라고 하는데요

진공 열처리라는 것을 검색해보니

진공 열처리란?
진공 상태에서 금속의 풀림이나 담금질 뜨임을 하는 것을 진공 열처리라고 한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쪽은 전문이 아니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은 따로 찾아보시길 바라요~ ㅎ

 

사진을 보면 다른 포스팅에서 봤던 장비들과 약간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세라믹 단결정과 반도체 소제를 다루는 곳이라 그런지

이곳에는 단결정 성장로 설비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열처리로 칠러 배관 화학세정 방법은

분배기 입출구에 약품 세관 전용 장비를 연결이 가능하도록 부속을 제작하여

순환 세정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진행을 하였습니다.

 

1차로

거름망을 설치하여 순수 물로만 세척을 진행해 봤는데요

청소를 몇 번 하셨다고 하지만

위 사진에서 처럼

많은 스케일과 이물질로 거름망이 금방 막혀버렸고

 

몇 번을 반복하며 세척을 진행한 후에야

약품을 희석하여 세관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약품을 투입하여 몇 시간 동안 화학세관을 진행한 후

중화 작업과 린싱까지 완료하였고

사용되었던 폐수들은 별도로 처리를 하기 위해

저장탱크로 옮겨드린 후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글라스 내부가 훤히 보일 정도로 세정이 잘 되었는데요

화학세정 전과 후 비교가 잘 되시나요?

또 다른 작업 사례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가셔서 둘러보시고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배관119 네이버 블로그

 

이상으로 칠러세관 냉각수 배관라인 화학세정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