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이송배관 두부 생산라인 화학약품 세정

최근 식품업체 생산라인 이송배관 화학약품 세정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세정을 진행한 대상 설비는
연두부와 모 두부를 생산하기 위해 원료를 이송해 주는 배관으로
배관 내부에 발생한 두부 찌꺼기와 뜨거운 열로 인해 탄화된 검정 탄화물 제거 요청을 하셨습니다.

이물질이 발생했던 이송설비는 즉시 사용을 중단시킨 후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바로 옆으로 새롭게 배관을 설치하여 사용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번에 세정을 진행하게 된 설비가
바로 이물질이 발생한 문제의 이송설비라인인데요
깨끗하게 청소를 하여 다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내부에 발생한 찌꺼기, 탄화물 이물질 등을 제거를 위해 청소를 해주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직접 분해하여 청소를 할 수 있는 부분들은
매번 분리를 하여 청소를 해주었지만
천장이나 벽 속에 매립되어 있는 파이프들은 분리하여 세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팀 살균과 자체 CIP로 주기적으로 세정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다른 생산 설비나 원료를 이동시켜 주는 설비들도 그렇듯
매번 까다롭게 신경 써서 관리를 해주지만
생산과 이송을 해주는 동안에도 이물질이나 스케일은 조금씩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요
뜨거운 열로 가열 생산하고 뜨거운 원료들을 이송해 주는 설비인 경우
이물질 이외에도 검정 탄화물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런 이물질과 검정 탄화물들로 제품에 불량이 생기지 않도록
생산라인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각 업체에서도 매번 자체적으로 세정을 진행하지만
그 외에도 추가로 저희 같은 전문업체에 일 년에 1~2회씩 세척작업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새로 설치한 파이프라도 청소를 해준 후 사용을 해야 하는데요
이유는 아래 푸드 생산업체 신설라인작업 내용 포스팅 글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pipe_119/222129584607
신설 배관 세척-푸드 생산업체 원료 이송라인 CIP 화학세정, 피그볼 청소 공법
요즘 신설 배관 현장이 많아서 그런지 포스팅을 자주 하게 되네요. 그만큼 사용 전 배관 청소 중요성이 크...
blog.naver.com

약품세정 작업을 진행하기 전
먼저 세척을 진행할 이송 파이프 점검을 담당자와 함께 다시 한번 진행합니다.
현장에는 많은 설비들과 파이프가 있기 때문에
잘못 다른 설비를 조작하거나 착각하여 다른 배관설비를 분리했다간
큰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작업을 하기 전 한번 더 확인을 해줍니다.
이후 본격적인 세관작업을 하는데
세정 전과 후 상태 비교 검증을 위해
파이프 내부 확인과 함께 촬영을 진행합니다.
원료 이송라인 약품세정은 화학약품 전용 장비를 이용하여 청소를 해주는데요
이때 식품원료 라인에 사용할 수 있는 세정제와 함께
배관119 에서 직접 제작한 스펀지 피그볼을 추가로 사용을 하여 세관을 진행합니다.

배관119에서 제작한 피그볼은
쎄니타리와 SUS, PVC, 엑셀 파이프 등에 적용이 가능하고(65미리 이하) 세정력이 탁월하지만
체크밸브, 버터플라이 밸브 같은 피그볼의 이동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있는 경우에는
제거를 해줘야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세척을 진행했던 공법이 바로 피그볼 공법입니다.
피그볼을 이용한 공법?
고압의 공기 또는 고압의 물로 둥근 원형이나 원통, 탄환형으로 생긴 피그볼을 배관 속으로 전진시키면서 이동하는 마찰력을 이용해 슬러지나 스케일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피그볼이 투명 호스 속으로 진행하는 모습을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스펀지 볼이 마치 설거지를 하는 것처럼
끝에서 반대쪽 끝으로 왔다가 갔다가 이동을 하면서
배관 속의 이물질과 스케일 탄화물들을 제거해 주는데
약품만으로 청소를 했을 때보다 피그볼을 함께 사용하여 세척을 해줬을 때가
세정력이 극대화되면서 더욱더 깨끗한 청소가 가능합니다.

피그볼 세정작업까지 마무리되면
마지막으로 세정이 잘 되었는지 반대편 끝에 촘촘한 거름망을 달고
맑은 물을 보내주면서 이물질이 검출되는지 상태 확인을 합니다.
결과는 깨끗하게 잘 닦였는지 이물질은 나오지 않았는데요
담당 파트장님도 결과가 마음에 드셨는지
앞으로 주기적으로 생산라인 세정을 배관119에 맡겨주시기로 하셨답니다^^
이상 식품 이송배관 두부 생산라인 화학약품 세정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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