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러배관 화학세관 제조업체 냉각수라인 세정
오늘은 칠러배관 화학세관 그리고 사출 롤러 장비의 냉각수, 히팅 라인 세정 작업 포스팅입니다.
장비가 손상이 되지 않도록 일정 온도를 유지시켜 주거나 냉각을 시켜주는 일을 하는 것이 냉각 시스템입니다.
종류에는 칠러, 냉각수배관, 열교환기와 냉각기 그리고 에어컨 실외기처럼 주변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이런 장비들을 얼마나 자주 관리를 해주시나요?
칠러와 같은 또는 여러 장비들은 오랫동안 관리를 하지 않게 되면
배관과 설비 내부에 부식과 녹이 발생하는데
그로 인해 발생하는 냉각수 오염과
원활하게 냉각수가 순환이 되지 않는 순환 불량이 발생되며
냉각 효율이 떨어지게 되면서 장비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생산물량을 소화해 내야 하고
생산 중간에 설비를 멈추거나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문제가 발생되거나 고장이 나서야 세관을 진행하시는데요
이번에도 열효율이 떨어질 대로 떨어져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 연락을 주셨습니다.
칠러 장비를 사용하는 동안
단 한 번도
화학세정이나 냉각수 교체 등을 해주신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 점만 보아도 심각할 거란 느낌이 드는데요
이런 현장들 대부분이 비슷한 문제와 상황이 발생합니다.
첫째,
배관 내부 동맥경화 현상이 발생
스케일로 인해 배관 내부가 좁아지는 현상입니다.
둘째,
냉각수의 순환 불량 발생
배관이 좁아지거나 막힘으로 인해 냉각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
셋째,
냉각 효율 저하 및 장비의 손상
배관 막힘과 순환 불량으로 인해
효율이 저하되고 장비가 손상된다.
이런 현상들은 결국 생산율을 하락시킴과 동시에 제품 불량을 높이는 원인이 되지요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냉각수 교체와 설비 관리
주기적인 화학세정을 해주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화학세관은 말 그대로 약품을 사용하여 배관 내부와 설비에 축적되어 있는
스케일을 화학적으로 제거해 줌으로써 냉각 효율을 높이고 냉각수를 보다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칠러 장비 세정을 위해 장비 연결 후
배관 내부에 오염돼있던 물을 먼저 빼주었고
추가로 맑은 물을 투입시켜 잔여 이물질과 오염수를 빼주었는데요
물을 순환해 주면서 잠시 지켜보니 흐름이 역시나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순환이 되고 있었기 때문에
세정장비 약품탱크에 일정량의 약품을 희석하고 세관작업을 하였습니다.
배관119에서 사용하는 약품은 배관 재질과 스케일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기본적으로 장비에 사용하는 약품들은 비슷하지만
장비 내부의 재질, 배관, 부속, 스케일 성분에 따라 테스트를 진행하고
설비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약품을 선정을 하여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냉각수 라인 약품 세정을 하는 동안에
히팅 배관 세정 작업을 했는데요
문제가 가장 많은 설비라고 하는데
분해 후 확인을 해보니 롤러와 배관은 다행히 막힌 곳은 없었지만
그동안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었다는 증거일까요
새빨간 녹물들이 어마어마하게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럼 순환이 않되고 있다는 문제는 뭐였을까요?
그것은 바로 장비에 달려있던 작은 열교환기가 문제였습니다.
브레이징 열교환기라고 하는데
판형 열교환기와 같지만 다른 점은 열판이 분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열교환기 내부가 앞뒤로 꽉 막혀있어서 순환이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본연의 역할을 잊어버린 열교환기를
공업용 에어로 쏘아도 보고
하루를 약품에 넣어놔 봐도 결국 사용 불가로 판단하여 교체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조금만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하고 냉각수 교환도 잘해줬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이제는 설비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조금은 느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냉각 칠러 배관과 사출 롤러 화학세정 작업 내용을 전해드렸는데요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요즘 부쩍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요
모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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